태아정밀진단클리닉
임신한 여성에 있어서 가장 큰 관심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결혼연령의 증가와 다양한 기형유발물질에 대한 노출로 인하여 선천성 기형을 가진 신생아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선천성 기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선천성 심장병이나 구개순(언챙이)과 같이 염색체는 정상이지만 신체 일정부위에 질병이 있는 것입니다.
일반 초음파
- 일반 초음파는 단순히 태아의 크기와 양수의 양을 측정하는 데만 이용됩니다. 그 이유는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크기가 작아서 태아를 잘 볼 수가 없고, 임신 후반기에는 태아의 크기에 비해 양수양이 너무 작아서 태아가 잘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정밀 초음파
- 정밀 초음파는 임신 중반기에 아이가 적당히 크고, 양수 양이 너무 적지 않을 시기에 고급 초음파를 가지고 산부인과 초음파 전문의에게 진찰 받아 태아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 즉 태아의 심장 이상 유무, 뇌의 이상 유무, 콩팥 이상 유무, 구개순 & 구개열 유무, 태반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입체 초음파
- 입체 초음파는 28-30주 사이에 아이를 입체적으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이런 초음파 검사는 피검사와는 다르게 여러 주관적인 상황에 따라서 선천성 기형의 진단율이 달라집니다. 즉, 초음파의 종류 및 초음파를 검사하는 의사의 경험 빈도에 따라서 진단율이 20-80%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런 다양한 초음파 진단율로 인하여 여러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정밀초음파 실을 운영하여 선천성기형의 진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본원 산부인과에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모성태아의학 특히 정밀초음파 분야를 세부전공하시고 많은 임상경험을 쌓으신 황종윤 선생님, 나성훈 선생님이 본원에 부임하시면서 정밀 초음파 클리닉을 개설,운영하여 여러 태아 기형을 발견하고 그에 따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본원 정밀 초음파 클리닉은 강원도 지역에서 정밀 초음파 진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