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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소개

음성클리닉

  •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석기
  • 많은 사람들이 감기등의 바이러스 질환이나 후두염 등의 염증 질환, 혹은 인후두 역류증같은 질환이 있을 시에 자주 음성의 변화를 호소합니다. 더욱이 성대의 병변이 있는 경우는 음성의 변화를 더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음성 검사를 시행해서 병의 진행 정도나 음성의 회복여부를 빨리 판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성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음성 변화에 따른 적절한 질병의 진단과 또한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병행함으로써 좀더 빠른 질병의 회복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능적인 음성 이상에 대해서도 정확한 진단을 시행해서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편도 및 아데노이드 질환
    • 편도의 위치 및 기능은?
      일반적으로 편도라 하면 목젖의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를 말하나, 실제로는 그것 말고도 코 뒤에 있으나 목젖 위에 있어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아데노이드라 불리우는 인두편도 및 혀 뿌리에 있는 설편도 등이 있습니다. 이들 편도는 임파구(백혈구의 일종)들이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는 조직으로, 정상적으로는 이들 편도가 상기도 감염(감기)에 대한 방어 체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상기도감염 시에는 이들 편도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 편도선염 및 편도비대의 증상은?
      편도선염의 증상은 자체가 감염원이 되어 유발하는 증상, 즉 고열을 동반한 목 부위의 통증입니다. 급성으로 앓고 지나갈 수도 있으나 만성화되면 반복적인 열감기를 자주 앓음으로써 일년내내 감기에 시달리게 되며 또한 편도가 비대해져 편도비대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개편도의 비대는 코골이, 치아의 부정교합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게 되며, 코 뒤에 있는 아데노이드의 비대는 코막힘, 구강호흡, 코골이, 수면시 무호흡, 삼출성 중이염 병발 등의 심각한 비대증상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하므로 항상 입을 벌리고 있게 되고 자다가 한참 동안 숨을 안 쉬기도 하며 이차적으로 집중력 저하나 발육부진 같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아데노이드는 대부분 퇴화된 상태이므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구개편도가 반복적인 목감기의 원인이 되는 경우, 즉 만성편도염은 성인에게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수술이 필요한 편도선염은? 수술의 시기는?
      수술의 여부는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하여 판단하게 되며 단순히 편도가 크다거나 1년에 3-4회 정도 목감기가 있거나 하는 정도로는 일반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소아의 경우 편도의 비대함 때문에 중이염이나 부비동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잘 낫지 않는 경우, 편도 때문에 치열에 이상을 초래하는 경우, 잦은 편도선염으로 발달에 지장을 줄 경우 등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편도의 크기는 감소할 수 있으므로 만 3-4세 이전에는 대개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편 편도가 없어지면 몸의 저항력이 없어지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수가 많은데, 실제로는 인두점막 자체에 편도와 같은 방어기능이 있고, 수술은 편도의 존재가 이로운 점보다 해로운 점이 많다고 판다될 때 비로소 시행하는 것으로 전문의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의 경우 감기만 걸리면 목이 아프고 열이 나서 고생하는 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와 수면시 무호흡중후군이나 심한 호흡장애, 코골이가 있는 경우, 편도염 때문에 심장, 신장질환이 악화되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합니다.
    • 편도선 수술 후의 주의사항은?
      편도절제 후 전기소작술로 지혈을 하게 되는데 소수에서는 술후 재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이에 대비하여 처음 며칠 동안 엎드린 상태에서 재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사는 퇴원 후 1주일 정도까지는 죽을 차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잘 익은 생선류, 카스테라 등 부드러운 음식은 드실 수 있으나 김치 등 질긴 야채나 짜거나 매운 자극성의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 쥬스 등의 청량음료는 통증을 유발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을 전후해서 재출혈이 있을 수가 있으며 출혈량이 많다고 생각되면 지체말고 병원에 데리고 오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 후 10일 정도까지는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심한 운동이나 힘든 일 등은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 후 약 1-2주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귀가 아플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거나 점차 심해지는 양상이면 다시 진찰을 받으셔야 됩니다. 수술한 부위는 아물면서 하얀 막으로 덮이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치유과정이며 완전히 치유되려면 약 3-4주 소요됩니다.
  • 후두암
    • 후두란?
      목을 뒤로 제낀 상태에서 손으로 목을 만지면서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툭 튀어 나온 부분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갑상연골의 맨 윗부분으로 ´후두´가 시작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이 부분이 약 90도를 이루고 여자는 약 120도를 이루기 때문에 남자의 후두가 여자들보다 두드러져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아래쪽으로 딱딱한 갑상연골이 계속 만져지다가 연골이 없는 부드러운 부분이 살짝 만져지고 그 아래에 다시 딱딱한 연골이 만져지는데 이 것이 윤상연골이고 후두의 끝입니다. 그 아래로는 단단한 연골이 없이 부드럽게 만져지는데 이 부분은 후두의 아래쪽으로 기관으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후두의 기능을 보면, 여러분이 지금 얘기한 후두를 손으로 꼭 누르면 숨이 답답한 것을 느끼실 텐데 이것은 후두가 바로 숨이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 후두는 그 안에 성대가 있어서 발성기관으로 작용하여 인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후두를 잡은 상태에서 침을 삼켜보면 후두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여러분이 금방 삼킨 침 또는 음식물이 식도로 들어가고,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후두의 운동입니다.
    • 후두암이란?
      후두암은 우리나라에서 얼굴과 목부분에 발생하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전체암의 약 2 - 5%를 차지하고 있읍니다. 다른 종류의 암과 마찬가지로 40대에서 60대에 호발하며 흡연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로 담배를 피우는 남자에 많고 여자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남녀비는 약 10:1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여성 흡연율이 늘어 나면서 여자들의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암,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다음으로 후두암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두암의 원인은 오랜 흡연이 주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술이나 기타 환경, 산업공해로 인한 오염된 가스 등이 있습니다. 담배을 오래 피운 만큼, 많이 피운 만큼 후두암에 걸릴 소지가 높습니다.
    • 후두암의 원인은?
      후두암의 원인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흡연이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담배가 암을 일으키는 기전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조사결과로 세포의 악성변화, 즉 암발생이 흡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습니다. 즉 비흡연자에 비해서 흡연자는 6 배에서 16 배의 높은 발병율을 보입니다. 또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 음주자체만으로도 후두나 인두에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고 음주와 흡연이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암의 발생율을 50%정도 증가 시킨다는 보고도 있으므고 음주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목에 다른 이유로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바이러스, 유전적인 인자등이 후두암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증거가 확실한 것은 아니고, 만성적인 자극이나 유해한 공기의 흡인, 위산역류 등이 비흡연자에서 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후두암의 증상은?
      목소리가 변해서 소위 "쉰 목소리 (애성)" 를 내는 것이 후두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곳이 성대이므로 이 부분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성대가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가 없어서 목 쉰 소리가 나게 되므로, 일단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40 세 이상의 남자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쉰 목소리가 2 주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후두암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암의 초기에 목에 무엇이 붙어 있는 듯하여 이를 제거하고자 잦은 기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도 가끔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초기의 이러한 증상들을 무시하고 그냥 내버려 두면 암이 점점 진행하게 되는데 암이 커지면 숨길을 막게 되어서 호흡곤란이 생기고 숨쉴 때 소리가 나게되며 음식물을 삼킬 때 아프고, 삼키기 힘들게 됩니다. 그 밖에 종양이 크면 기침을 할 때 출혈을 일으켜서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올 수도 있고 체중감소, 입안의 악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증상은 목에 혹이 만져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두에 생기는 암들은 임파선을 타고 목으로 전이가 되는데 별 이유없이 목에 만져지는 혹이 처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목을 만지다가 우연히 혹을 발견하게 되면 꼭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야 하겠습니다.
    • 후두암의 진단은?
      후두암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차적으로 후두경검사를 시행해서 후두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환자분들이 목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면 이비인후과 의사는 먼저 혀를 내밀라고 하고 입속에 거울이나 다른 기계를 집어 넣은 후 ´아´소리나 ´이´소리를 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환자분의 성대를 포함한 인두와 후두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요즈음은 기계가 발달되어서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병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해야하는데 바로 이 방법으로만이 후두암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목에 문제가 있어서 방문하는 환자들 중 많은 분들이 진단을 위해서 우선 컴퓨터 단층촬영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자신의 병에 대해서 걱정이 되므로 자세하고 확실한 진단을 요구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컴퓨터 촬영이라는 것이 사실은 직접들여다 볼 수 없는 인체의 내부를 보기위해 만들어 졌으므로 후두경으로 직접 들여다보는 것이 더 정확하고 확실하며 우수한 검사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후두암이 조직검사로 진단되거나, 후두경검사에서 강력히 의심이 되면 종양의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컴퓨터 촬영(CT)이나 자기공명촬영술(MRI)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후두암의 치료는?
      후두암은 그 발생부위와 병기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방사선 요법과 수술요법으로 나눌 수 있고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도 시도되고 있읍니다. 후두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물론 암을 완전히 없애서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겠지만, 가능하면 후두의 중요한 기능인 목소리를 보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기암의 경우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거나 수술을 한다고 해도 성대를 남겨두어서 정상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수술을 시행하나, 진행된 암의 경우는 성대를 포함한 후두를 완전히 절제할 수밖에 없으므로 생존율 면에서나 기능적 면에서나 조기발견이 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후두암의 예방은?
      후두암은 원인이 분명한 만큼 예방이 절대적으로 가능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흡연자에서의 발병율이 전체 후두암의 5% 이하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면 이러한 전제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연을 하게 되면 후두암의 발병율이 극적으로 줄어 드는데, 6년정도 지나야 위험성이 줄어들고 15년이 지나야 비흡연자와 똑같은 정도로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금연을 시도하면 후두암의 발병율을 분명히 줄일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정 금연이 힘들다면 꼭 필터가 있는 담배를 피워야 하고 타르가 적게 들어있는 담배를 피워야 하겠습니다. 또 예방 못지 않게 조기진단이 중요한데 이것은 조기암이 다른 모든 부위의 암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생존율이 높고, 특히 후두암에서는 성대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에 혹이 만져지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서 진찰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 음성질환과 후두현미경 수술
    • 음성장애는 후두질환에 있어서 가장 흔히 보는 증상으로 성대의 표면, 긴장도, 운동성의 변화에 따라 음성 장애의 성질 및 정도가 달라집니다. 음성장애는 음질의 변화인 애성(목이 쉼)이 대부분이며 일반적으로 가장 초기에 출현하는 증상입니다. 애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성대마비의 경우에 나타나고, 후두염, 후두폴립, 성대종양 그리고 성대폐쇄부전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음성장애는 성대가 서로 부적절하게 마찰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질환은 매우 많으나 크게 나누어서 다음 세가지로 설명됩니다.
      • 1) 후두병변으로 염증, 종양, 외상
      • 2) 후두근에 대한 신경 지배의 장애
      • 3) 발성기관의 과로
      • 음성장애의 원인 규명은 오직 철저한 후두검사만으로 할 수 있으므로 단순한 증상만으로써 원인을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성의 원인이 되는 가장 흔한 양성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성대 결절
      •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이 가장 많은 원인이며 학교 선생님이나 가수와 같은 직업적인 음성사용자에게 많습니다. 음성의 고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 바리톤이나 베이스가수에게는 볼 수 없고 20대 이전의 남자 혹은 20대 이후의 여자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2) 후두 폴립
      • 후두의 양성질환으로 가장 많으며 후두결절과 같이 성대 남용 등에 의한 이차적 손상에 의합니다. 그러나 성대손상이 장기적이 아닌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 할 수 있고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하여도 발생 할수 있습니다.
  • 치료
    • 성대결절이나 후두 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이 무리가 되므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병변이 경미하거나 기능적인 장애로 음성장애가 있을 경우 발성연습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성대에 무리가 가는 헛기침과 같은 비정상적인 발성습관을 고쳐야 하며, 큰소리를 치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속삭이는 소리는 도리어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직업상 장시간의 상담 및 강의를 해야하는 경우,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은 어조로 말하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마이크를 사용하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 직업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언어치료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발성습관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교정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 후두현미경수술
    • 금연이나 발성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입원하여 전신 마취 하에 수술을 시행하며 전신 마취를 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외래에서 피검사, 소변 검사, 가슴방사선 촬영, 심전도를 시행하고 1주일 후 결과를 확인한 후에 입원합니다. 성대는 매우 예민한 부위이며 병변이 매우 작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하여 수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신마취한 후에 후두경이라는 기구를 입안으로 삽입하여 성대를 볼 수 있도록 한 후 현미경을 이용하여 성대를 크게 확대시켜 보면서 병변을 제거합니다.
      수술시간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양성질환인 경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후 일정시간 금식 이후에는 행동이나 음식에 특별한 주의는 필요없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고. 다만 수술 후 약 2주 정도 음성사용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금연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이후에도 잘못된 발성습관에 대한 음성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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